킹험, 두산전 7이닝 5K 1실점 쾌투…11승 보인다

입력2021년 10월 06일(수) 21:01 최종수정2021년 10월 06일(수) 21:02
닉 킹험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닉 킹험(한화 이글스)이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췄다.

킹험은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킹험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06을 마크했다.

킹험은 1회초 상대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각각 유격수 직선타와 1루수 땅볼로 묶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킹험은 2회초 양석환과 김재환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력을 떨쳤다. 이후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킹험은 이후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4회초 2아웃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이어 4회초 2사 후 박건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킹험은 5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허경민과 안재석을 우익수,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실점 없이 5회초를 마무리했다.

순항하던 킹험은 6회초 1사 후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날 첫 사사구였다. 하지만 후속타자 정수빈을 2루수 병살타로 정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킹험은 1사 후 박건우에게 우중간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다. 이후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정리했지만 양석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실점을 내줬다. 계속된 투구에서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7회초를 끝냈다.

킹험은 이후 8회초 마운드를 정우람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는 킹험의 호투 속에 8회초 현재 두산에 3-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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