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현 4승+최형우 쐐기타' KIA, 롯데 6연승 저지

입력2021년 10월 06일(수) 21:40 최종수정2021년 10월 06일(수) 21:44
윤중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길었던 6연승을 저지했다.

KIA는 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시즌 47승7무67패를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58승5무63패로 8위에 머물렀다.

KIA의 선발투수 윤중현은 5.2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했다.

윤중현에 이어 홍상삼(0.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정해영(1이닝 무실점)으로 롯데의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3안타 1타점 1득점, 유민상이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류지혁이 2안타 1타점, 박정우가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9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8패(8승)째를 떠안았다.

안치홍이 3안타, 손아섭과 전준우가 나란히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웃는 쪽은 롯데였다. 롯데는 3회말 선두타자 마차도의 볼넷과 손아섭의 우전 안타에 이은 추재현의 투수 앞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 때 3루주자 마차도가 홈을 밟아 기선을 제압했다.

KIA도 반격에 나섰다. KIA는 4회초 1사 후 최형우와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주자 두 명을 쌓았다. 다음 타자 터커의 1루수 땅볼 타구 때 모든 주자가 한 베이스씩 이동하며 2사 2, 3루 찬스로 이었다. 김민식이 볼넷을 골라 만루 역전 찬스를 잡은 KIA는 박정우의 2타점 우전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5회 초에는 2사 후 유민상의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다.

롯데도 만만치 않았다. 롯데는 곧바로 5회말 추재현과 이대호의 연속 좌중간 안타에 이어 전준우의 3루수 땅볼 때 2루주자 추재현이 3루로 도달하며 1사 1, 3루로 찬스를 살렸다. 다음 정훈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추재현이 홈으로 파고들어 2-3으로 추격했다.

KI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6회초 류지혁과 터커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로 찬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달아나지 못했고, 8회초에는 선두 류지혁과 터커의 연속 볼넷, 후속 박찬호의 좌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다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KIA는 9회초 최원준의 볼넷에 이은 도루 성공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후속 최형우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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