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 "차기작 생각 많아…잔혹한 장르물도 관심"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1년 10월 07일(목) 13:58 최종수정2021년 10월 07일(목) 13:58
신원호 PD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원호 감독이 시즌3와 차기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원호 감독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최고 시청률 14.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원호 감독은 미처 다 담지 못해 아쉬운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환자와 보호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이어 "애초에 기획했던 것은 정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주된 축이었기 때문에 할 얘기, 에피소드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마치 우리 일상이 오늘 지나면 또 내일의 이야기가 있고, 내일 지나면 모레 이야기가 있듯이 구구즈의 일상도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다만 시즌제를 처음 제작하면서 쌓인 이런저런 고민들과 피로감들이 많다 보니 그 이야기를 다시금 이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시즌3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시리즈까지 '흥행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신원호 감독이기에 차기작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더욱 높다. 그는 "늘 생각은 많다. 다른 매체, 플랫폼에서 장르를 특정 짓지 않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 훨씬 더 다크하거나 잔혹한 장르물에도 관심이 많다. 하지만 당장은 일단 휴식이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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