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산' 오재일, NC전 3번 전진 배치…허삼영 감독 "긍정적 효과 기대"

입력2021년 10월 07일(목) 17:36 최종수정2021년 10월 07일(목) 17:36
허삼영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창원=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오마산' 오재일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삼영 감독은 7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오마산에 대해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오재일은 3번 타자로 나간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과거 창원 마산구장 시절부터 유독 이 지역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창원NC파크 개장 이후 지난 시즌까지 15경기에서 7홈런 20타점 타율 0.44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홈구장(12홈런)을 제외하고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5홈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홈런(3개)을 쏘아 올렸다. 특히 타율은 4경기에서 0.467로 가장 좋다.

허 감독은 이날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오선진(유격수)-김헌곤(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

전날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번 타자로 나섰던 오재일이 3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사령탑 역시 '오마산'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허 감독은 "(오마산에 대해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3번 타자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파슨스 선수가 이전에 라이온즈파크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 우린 좋은 타자들을 전진 배치했다"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오재일에게 큰 부담은 주기 싫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NC와 2연전을 펼친 뒤 주말 이틀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제 SSG, 한화 이글스와 함께 128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삼성에게 남은 경기는 단 16경기다. 선두 kt wiz와 3경기 차로 맹추격 중이지만, 허 감독의 입장은 '최대한 단순하게 가자'였다.

그는 "우리는 목표로 1등을 하겠다. 2등을 사수하겠다로 두진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전력을 다한다. 지키려고 하면 팀이 무너진다. 소극적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가겠다. 단순하게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할 때다. 길게 보진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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