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수베로 감독 "노시환, 끝까지 집중해 팀 승리 가져왔다"

입력2021년 10월 07일(목) 22:53 최종수정2021년 10월 07일(목) 22:53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 사진=DB
[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끝내기 승리를 거둔 '승장'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한화 이글스)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47승10무7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마크했다. 9위 KIA 타이거즈와 2게임 차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화는 1회말 에르난 페레즈에게 1타점 적시타,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먼저 따내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이후 선발투수 김민우와 불펜진의 호투를 앞세워 7회까지 2-1 리드를 유지했다.

순항하던 한화는 8회초 김범수가 2실점을 기록해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8회말 에르난 페레즈가 동점 솔로포를 가동한 뒤, 9회말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날려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김민우가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해줘 결국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선발투수 김민우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어 "주현상도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훌륭한 피칭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고 덧붙였다.

수베로 감독은 또한 "공격에서는 3안타로 공격을 이끈 페레즈를 칭찬하고 싶다"며 "특히 역전 직후 바로 동점홈런으로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시환은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김택형의 구위가 좋았는데도 밀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 희생타로 팀 승리를 가져왔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는 8일 선발투수로 남지민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SSG는 샘 가빌리오를 내세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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