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빌리오, 한화전 6.1이닝 8K 3실점 쾌투

입력2021년 10월 08일(금) 21:09 최종수정2021년 10월 08일(금) 21:09
샘 가빌리오 / 사진=SSG 랜더스 제공
[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샘 가빌리오(SSG 랜더스)가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췄다.

가빌리오는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가빌리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했다.

가빌리오는 1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임종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하주석과 노시환을 각각 3루수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묶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가빌리오는 이후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화 타선을 4회말까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봉쇄했다.

순항하던 가빌리오는 5회말 선두타자 에르난 페레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장규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렸다. 계속된 투구에서 장윤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했지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송호정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추가 실점 없이 5회말을 끝냈다.

아쉬움을 삼킨 가빌리오는 6회말 이원석과 김태연, 임종찬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력을 떨쳤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가빌리오는 하주석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은 뒤, 노시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째를 마크했다. 이어 폭투로 무사 3루 위기를 내준 뒤, 페레즈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아 3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마운드를 서진용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SSG는 7회말 현재 가빌리오의 호투 속에 한화에 6-3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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