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혁 8승+홈런 2방' NC, 삼성에 전날 패배 설욕

입력2021년 10월 08일(금) 21:54 최종수정2021년 10월 08일(금) 21:54
신민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창원=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당한 전날의 역전배를 설욕했다.

NC는 8일 오후 7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즌 58승7무59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68승8무54패가 됐다.

NC의 선발투수 신민혁은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8승(6패)재를 수확했다.

신민혁에 이어 김진성, 문경찬(이상 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삼성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강진성이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는 징계를 마치고 28일 만에 마운드에 섰으나,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2.1이닝 3피안타(1피홈런) 7사사구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팀이 패배하면서 3패(1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먼저 웃는 쪽은 NC였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박준영의 볼넷과 정진기의 우전 안타를 묶어 무사 1, 3루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김태군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만루로 찬스를 이어간 NC는 김주원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현의 밀어내기 볼넷, 후속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보태며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어 3회말에는 나성범의 솔로포로 1점 더 보탰다.

NC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NC는 6회말 1사 후 강진성의 좌전 안타, 양의지의 볼넷에 이어 후속 나성범의 1타점 중전 안타로 5-0으로 달아났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삼성은 7회초 오재일의 우전 안타, 피렐라의 가운데 담장 강타하는 중전 안타에 이은 주루사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원석과 김상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김헌곤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만회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NC는 8회말 강진성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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