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측 가정폭력 의혹 반박 "일방적 주장, 이혼 대가로 금전 요구해"

입력2021년 10월 09일(토) 14:14 최종수정2021년 10월 09일(토) 14:14
이다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 의혹이 불거진 이다영이 남편 측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다영 측은 9일 "지난 2018년 결혼한 후 4개월 동안만 혼인 생활을 유지한 뒤 별거했고, 이혼의 전제 조건으로 남편이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폭로하겠다'고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반박했다.

이다영의 남편 A씨는 8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이다영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 7시 1분에 도착하면 1분 때문에 터졌다"며 "이다영의 폭력성 때문에 원활한 결혼 생활이 어려웠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다영이 A씨의 부모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하고 가족들이 있는 가운데 폭력적인 행위를 한 적도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A씨는 이다영과 이혼 협의를 진행 중이었으나,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현재는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다영 측은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전면 반박에 나섰다.

이다영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의뢰인은 2018년 4월께 A씨와 결혼했고, 약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했으나 이후 별거 중이다. 의뢰인과 A씨는 이혼 자체엔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의뢰인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다영 측은 "A씨는 자신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의뢰인과 혼인 생활에 대해 방송 인터뷰를 했는데,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모두 일방적인 주장일뿐"이라면서 "A씨는 진실 어린 사과를 운운하지만 보여온 그동안의 행태를 보면 의뢰인을 압박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데만 관심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2월 학폭 사태로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그리그 PAOK 이적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이 직권으로 승인해 그리스 이적이 가능해졌다.

두 선수는 취업비자 발급을 마치면 그리스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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