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승골' 프랑스, 스페인에 역전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입력2021년 10월 11일(월) 09:37 최종수정2021년 10월 11일(월) 09:37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랑스가 스페인을 격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2-1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스페인은 준결승전에서 A매치 37경기 무패 행진을 펼치던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스페인은 볼을 소유한 뒤 경기를 풀어나가며 프랑스의 빈틈을 노렸고, 반면 프랑스는 과감한 공격 시도로 스페인의 수비를 허물려 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3분 프랑스의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프랑스 수비에 균열이 생기자 스페인은 후반 19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프랑스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선제골을 내준지 불과 2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카림 벤제마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프랑스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스페인의 반격을 저지하며 1골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2-1로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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