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KIA전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15승 성큼

입력2021년 10월 12일(화) 20:53 최종수정2021년 10월 12일(화) 20:53
데이비드 뷰캐넌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이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 조건을 갖췄다.

뷰캐넌은 1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뷰캐넌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1회말 상대 테이블세터 최원준과 김선빈을 각각 우익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묶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최형우에게 우중간 솔로포를 맞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유민상에게 사구를 내줬지만 류지혁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하고 추가 실점을 봉쇄했다.

아쉬움을 삼킨 뷰캐넌은 2회말 프레스턴 터커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박정우와 김민식을 각각 2루수, 유격수 땅볼로 묶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기세를 탄 뷰캐넌은 3회말 박찬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최원준과 김선빈을 각각 2루수 땅볼, 삼진으로 정리해 2아웃을 만들었다. 계속된 투구에서 김선빈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3회말을 끝냈다.

흐름을 잡은 뷰캐넌은 이후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4회말 세 타자 유민상과 류지혁, 터커를 각각 삼진, 유격수 땅볼,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했다.

순항하던 뷰캐넌은 5회말 1사 후 김민식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박찬호를 2루수 땅볼, 김민식을 좌익수 플라이로 정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뷰캐넌은 6회말 김선빈과 최원준을 각각 1루수, 3루수 땅볼로 유도하고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유민상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무실점으로 6회말을 끝냈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선두타자 류지혁을 3루수 땅볼로 묶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계속된 투구에서 터커를 3루수 파울플라이, 박정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뷰캐넌은 이후 8회말 마운드를 우규민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은 8회말 현재 KIA에 2-1로 앞서고 있다. 뷰캐넌은 시즌 15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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