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15승·김상수 결승타' 삼성, KIA 2-1로 제압

입력2021년 10월 12일(화) 21:17 최종수정2021년 10월 12일(화) 21:17
데이비드 뷰캐넌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눌렀다.

삼성은 1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69승8무55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KIA는 50승8무69패를 마크했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5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 선발투수 윤중현은 5.2이닝 4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의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형우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삼성이었다. 1회초 김지찬의 볼넷과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여기서 오재일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KIA는 1회말 2사 후 최형우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4회초 2사 후 이원석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추가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2-1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삼성은 이후 선발투수 뷰캐넌의 호투로 7회까지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8회 우규민과 9회 오승환을 투입해 KIA의 공세를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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