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뷰캐넌, 로테이션 거르지 않고 1선발 역할…나는 복 받았다"

입력2021년 10월 13일(수) 17:49 최종수정2021년 10월 13일(수) 17:49
허삼영 감독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15승을 올린 데이비드 뷰캐넌과 20홀드를 달성한 우규민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은 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삼성은 12일 KIA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LG 트윈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결과에는 선발투수 뷰캐넌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중간계투 우규민,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무실점 투구가 있었다. 그리고 뷰캐넌은 시즌 15승, 우규민은 20홀드로 보답을 받았다.

허삼영 감독은 13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뷰캐넌이) 승리도 중요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계속 1선발로서 역할을 해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내가 복을 받은 것 같다"며 뷰캐넌의 활약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뷰캐넌이 향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삼성 창단 이래 가장 훌륭하고 자기역할을 다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외국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또한 "속구의 스피드, 구위도 중요하지만 이닝을 소화할 수 있게 만드는 경기 운영능력이 뛰어나다"며 "투구도 있지만 주자를 묶을 수 있는 능력도 훌륭하다. 슬라이드 스텝도 국내서 거의 가장 빠르다. 주자를 신경쓰지 않고 타자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허삼영 감독은 더불어 "우규민과 오승환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필승조들을 칭찬했다.

이어 우규민에 대해서는 "이 선수가 나이도 있다보니 어느정도 던지면 좀 페이스가 떨어지는 기간이 있다. 지금은 다시 (페이스가) 올라가고 있다"며 "우규민의 최고의 장점은 경험이다. 선발, 중간, 마무리 다 경험을 해봤기 때문"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허삼영 감독은 끝으로 "우규민을 막 쓸 수는 없다. 오승환과 더불어 팀의 중심 역할을 해주는 선수고 나이와 연차를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면밀히 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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