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김국헌→'슈퍼스타' 김영근, 간절한 오디션 재도전 [ST이슈]

입력2021년 10월 15일(금) 16:10 최종수정2021년 10월 15일(금) 16:05
김국헌 / 사진=TV조선 국민가수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타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국민가수'에 모였다. 꿈을 향해 끝없는 도전을 펼친 참가자들은 마스터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국민가수'에서는 타 오디션부 참가자들의 마스터 예선 심사가 펼쳐졌다.

먼저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김국헌이 '국민가수'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헌은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의 순위 조작으로 3차 투표에서 탈락한 피해자다.

김국헌은 '국민가수'를 통해 "오디션을 겪은 아픔이 있었다. 몇 개월 동안은 과거에 갇혀서 살았다"며 "음악과 춤을 포기하고 다른 생활을 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아직 제가 하고 싶은 건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펼쳤다. 온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로 최선을 다한 그의 무대를 지켜본 마스터 효정은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예선 결과 그는 7하트를 받았다.
박광선 김영근 / 사진=TV조선 국민가수

Mnet '슈퍼스타' 시리즈의 참가자들도 대거 출연했다.

그중 박광선은 2011년 방송된 '슈퍼스타K3' 우승자였던 밴드 울랄라세션 출신이다. 그는 "박광선이라는 이름을 한 번도 알린 적이 없는 것 같다. 매력 발산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랄라세션이 아닌 박광선만의 매력을 방출한 그는 마스터들의 극찬 속 올하트를 받았다.

'슈퍼스타K 2016'의 우승자였던 김영근도 '국민가수'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근은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방송에 나온 적이 없다. 우승을 했었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며 "우승자 타이틀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노래를 향한 열정만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는 "5년 동안 간절함이 더 생긴 것 같다. 노래를 내면 관심을 받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영근은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나와 같다면'을 열창했다. 마스터 김범수는 "아픈 손가락이다. 우승자로서 베네핏이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10하트를 받으며 예비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 밖에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톱4 출신 지세희,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우승자 출신 임지수, JTBC '팬텀싱어' 준우승 출신 유슬기 등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때 타 오디션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실력자들이 '국민가수'에 대거 출격했다. 짧았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잊혀졌던 이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섰다. 누구보다 간절했을 무대 위에 올라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재도전을 통해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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