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지명' 이재현 "삼성 입단해 영광, 영구결번까지 하고 싶다"

입력2021년 10월 15일(금) 17:31 최종수정2021년 10월 15일(금) 17:31
이재현 / 사진=이정철 기자
[대구=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1차지명 이재현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1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 신인 선수들은 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1차지명 선수인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도 모습을 드러냈다.

미래의 주전 유격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재현은 안정된 수비력과 타격에서의 파워 및 콘택트 능력을 보유했다. 특히 투수로 등판했을 때 최고구속 144km를 기록할 만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고교 최상위권 송구력을 뽐낸 바 있다.

이재현은 이날 인터뷰에서 "(라이온즈파크에 와보니)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 야구하기에 최적화된 구장 같다"고 홈구장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낸 뒤 "삼성은 어릴 때부터 왕조 이미지가 컸었다. 팀에 들어오게 된 걸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큰 경기에서 주눅들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서 "빠른 타구를 날릴 수 있고 수비에서는 첫 스타트와 빠르고 정확한 송구 능력이 좋다"고 밝혔다.

이재현은 자신의 주포지션인 유격수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계속 유격수 포지션을 맡았기 때문에 가장 잘할 수 있는 포지션도 유격수"라며 "프로 입단해서도 유격수를 맡고 싶다. 공격과 수비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유격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롤모델은) 박진만 코치님과 김상수 선배님"이라며 "박진만 코치님에게는 수비에서 어려운 타구를 정말 쉽게 처리하는 부드러움을 배우고 싶다. 김상수 선배님은 중요할 때 (역할을) 해주시고 큰 경기 때 잘하신다. 리더십도 좋으신데, 그런 부분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현은 끝으로 "열심히 해서 삼성 라이온즈하면 생각나는 선수로 되고 싶다"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서 나중에는 영구결번까지 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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