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T, KIA와 난타전 끝에 7-7 무승부…2위 LG와 3경기 차

입력2021년 10월 15일(금) 22:51 최종수정2021년 10월 15일(금) 22:51
유한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선두 kt wiz가 KIA 타이거즈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KT는 15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시즌 15차전에서 7-7로 비겼다.

이로써 무승부에 그친 KT는 시즌 72승8무52패를 기록, 나란히 패한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KIA는 51승9무70패로 9위에 머물렀다.

KT의 선발투수 엄상백은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2안타(1홈런) 2타점, 황재균이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KIA 선발 최용준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류지혁이 3안타 2타점 2득점, 황대인이 2안타 3득점으로 분전했다.

먼저 웃는 쪽은 KIA였다. 3회초 2사 2, 3루에서 류지혁이 2타점 2루타를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KT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KT는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유한준의 투런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탄 KT는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4회말 심우준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한 뒤 5회말에는 대거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KI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KIA는 6회부터 KT의 불펜진 공략에 성공했다. 6회초 3점을 만회하며 2점 차로 추격에 나선 KIA는 7회초 프레스턴 터커의 적시타와 박정우의 진루타를 묶어 기어코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빠졌다. KT는 9회말 1사 2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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