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튜베 동점포·코레아 역전포' 휴스턴, 보스턴 꺾고 ALCS 기선제압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13:18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13:1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휴스턴은 ALCS 1승을 신고했다. 반면 보스턴은 1패를 안고 ALCS를 치르게 됐다.

휴스턴 선발투수 발데스는 2.2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 내 6번째 투수로 등판한 스타넥은 0.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알튜베와 코레아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 선발투수 세일은 2.2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다. 7회 등판한 로블레스는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에르난데스는 멀티 홈런을 뿜어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휴스턴이었다. 1회말 알튜베의 볼넷과 브레그먼의 좌전 안타, 상대 폭투를 묶어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알바레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보스턴은 3회초 선두타자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를 통해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보가츠의 볼넷과 디버스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마르티네스의 2루 땅볼 때 상대 2루수 실책을 틈타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렌프로가 1타점 2루타를 작렬해 3-1로 달아났다.

그러나 휴스턴의 저력은 매서웠다. 6회말 1사 후 맥코믹의 내야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후 말도나도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알튜베가 동점 투런포를 날려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휴스턴은 7회말 2사 후 코레아가 좌월 1점홈런을 뽑아내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휴스턴은 8회말 구리엘의 볼넷과 맥코믹의 좌전 안타, 말도나도의 사구를 묶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알튜베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5-3으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궁지에 몰린 보스턴은 9회초 에르난데스의 1점홈런을 통해 4-5로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휴스턴의 프레슬리는 보스턴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고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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