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나서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선수들 상태 괜찮다"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13:37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13:37
신영철 감독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수들 상태는 괜찮다"

개막전에 나서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선수단 컨디션을 전했다.

우리카드는 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대한항공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2020-2021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초전인 KOVO컵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자연히 2021-20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100% 만족은 없다"면서도 "나름대로 선수들의 심리 상태나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선수단 준비 상태에 만족을 표시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는 것이 신영철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선수단 구성원들이 큰 변화가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알렉스와 세터 하승우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와 하승우에 대해 "(알렉스가) 훈련 시간도 짧았고 손가락 부상도 있었다. 하지만 (하)승우가 볼 컨트롤이나 멘탈 등 여러 부분에서 지난 시즌보다 나아졌다. 알렉스가 어떤 공을 좋아하는지 나름대로 훈련을 했다"면서 "하승우가 근사치만 올려주면 알렉스에게 해결 능력이 있다. 1라운드 정도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테랑 센터 하현용이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그 공백은 신인 이상현으로 메울 계획이다. 신 감독은 "상현이의 장점은 높이와 힘"이라며 "멀리 내다보고 많이 기용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의 맞상대인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 팀으로, 우리카드에게 준우승의 아쉬움을 안긴 팀이다. 올 시즌에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새로 부임해 어떤 배구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이) KOVO컵 때처럼 스피드 배구를 할 것이다. 거기에 얼마나 대처할지에 달려있을 것 같다"면서 "우리는 서브와 디펜스, 블로킹 타이밍 잡는 쪽만 잘해준다면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고소 방안 검토"…'국민가수', 부정 투표에…
기사이미지
'돌싱글즈2' 이덕연, 알고보니 현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만남이 이…
기사이미지
박지성 "손흥민, 트로피와 상관없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트로피와 상관없이 손흥민은 프리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