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25점' 현대모비스, KGC 꺾고 개막 첫 승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15:33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16:04
얼 클락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KGC를 꺾고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 원정경기에서 103-86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반면 KGC는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얼 클락이 25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서명진이 10점 6리바운드, 장재석이 11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세근이 15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양 팀의 팽팽한 탐색전이 펼쳐졌다. 현대모비스는 클락과 함지훈을 앞세웠고, KGC는 스펠맨과 오세근으로 맞섰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막판 변준형에게 3점포를 허용한 뒤 먼로에게 버저비터 골밑슛을 내주며 25-29로 끌려갔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섰다. 김수찬과 이우석의 외곽포가 터졌고, 토마스의 골밑 장악까지 더해 주도권을 되찾았다. 특히 서명진이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외곽포까지 성공시키며 KGC를 무력화시켰다. 클락의 득점을 더한 현대모비스는 57-48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역시 현대모비스의 우위가 이어졌다. 이번에는 클락이 KGC의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터뜨리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서명진의 수비 능력도 빛났다. 3쿼터에만 스틸 4개를 해내며 헌신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 이현민과 김영현의 득점으로 85-65까지 격차를 벌렸다. 큰 점수 차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벤치 멤버를 투입하며 시간을 보냈다. KGC는 4쿼터 막판 연속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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