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삼성과 DH 1차전 4이닝 3K 3실점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16:02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16:02
김선기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선기(키움 히어로즈)가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김선기는 16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김선기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김선기는 1회말 상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좌익수 뒤 2루타를 맞아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구자욱과 오재일을 각각 중견수, 우익수 뜬공으로 잠재우고 한숨을 돌렸다. 이후 강민호를 투수 플라이로 정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김선기는 2회말 첫 타자 호세 피렐라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지찬과 김상수를 연속 좌익수 뜬공으로 묶어 2아웃을 신고했다.

김선기는 계속된 투구에서 강한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헌곤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2회말을 마쳤다.

아쉬움을 삼킨 김선기는 이후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4회말까지 피안타와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5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선기는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며 강한울과 김헌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이후 마운드를 김재웅에게 넘겨주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김재웅이 김선기의 주자 강한울, 김헌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김선기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키움은 5회말 현재 삼성과 3-3으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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