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한현희, 삼성 상대 5이닝 8피안타 4실점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19:44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19:44
한현희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복귀전을 치른 한현희(키움 히어로즈)가 뭇매를 맞았다.

한현희는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DH)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현희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4.01을 마크했다.

지난 7월 4일 kt wiz전 이후 104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묶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김지찬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해 위기를 맞이했다.

한현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오재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원석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동엽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정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아쉬움을 삼킨 한현희는 2회말 김호재를 투수 직선타로 처리해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김도환과 김상수를 각각 유격수, 2루수 땅볼로 잡아내 삼자범퇴로 2회말을 마쳤다.

한현희는 3회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줘 무사 2루에 몰렸다. 이어 김지찬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묶었지만 오재일, 김동엽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실점을 4점으로 늘렸다.

절치부심한 한현희는 4회말 김도환과 이재희를 각각 중견수 뜬공, 투수 땅볼로 잡아내 2아웃을 신고했다. 이어 박해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로 4회말을 마무리했다.

5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김지찬과 구자욱을 각각 유격수,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이어 오재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원석을 좌익수 플라이로 묶고 이닝을 끝냈다.

한현희는 이후 6회말 마운드를 조상우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키움은 6회말 현재 삼성에 3-4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