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KT, 한화 완파하고 2연승…1위 질주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20:14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20:14
강백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1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KT는 73승8무52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마크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한화는 47승10무7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투수 닉 킹험은 5.2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한화를 몰아붙였다. 1회말 황재균의 우전 안타와 강백호의 좌익수 왼쪽 2루타, 유한준의 볼넷을 묶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제러드 호잉이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KT는 5회말 허도환과 조용호의 연속 볼넷, 황재균의 진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배정대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KT는 6회말 2사 후 신본기와 김준태의 연속 안타로 1,2루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조용호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4-0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따낸 KT는 7회말 배정대와 강백호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유한준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호잉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 신본기의 1타점 적시타로 7-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한화는 8회초 임종찬의 볼넷과 정은원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최재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KT는 8회말 황재균의 좌전 안타와 배정대의 사구, 강백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 제러드 호잉이 1타점 희생플라이, 신본기 1타점 적시타, 상대 폭투로 인한 1득점을 묶어 11-2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KT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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