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끝내기' 노진혁 "1점 차 승리 없어 아쉬웠지만, 기분 좋은 마무리"

입력2021년 10월 16일(토) 21:54 최종수정2021년 10월 16일(토) 21:54
노진혁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창원=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생애 첫 끝내기도 치고, 홈으로 와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노진혁은 16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홀로 2루타 3개를 터뜨리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1-1로 맞선 NC의 9회말 마지막 공격. LG는 간판 마무리투수 고우석 카드를 꺼냈다. NC 타선은 4-6번 순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대기하고 있었다.

선두타자 양의지는 고우석의 2구째 153km 직구를 노려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역할을 마친 양의지는 대주자 문성주와 교체됐다. 다음 타자 애런 알테어가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후속 노진혁의 타석. 대주자로 1루에 나간 최승민이 도루에 성공해 노진혁의 안타가 나온다면 끝내기 승리가 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노진혁은 2B-2S에서 고우석의 6구째 154km 직구 공략에 성공하며 최승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굿바이 끝내기 2루타를 쳤다. 그대로 경기 종료.

경기 후 노진혁은 "생애 첫 끝내기도 치고, 홈으로 와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 1점 차 승부가 없어서 그동안 아쉬웠는데 기분 좋게 마무리 하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영상도 보고, 코치님들과 이야기하면서 맞춰가고자 했던 게 오늘은 잘 맞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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