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이재희, 좀 더 활용할 생각…중간계투로 기용할 것"

입력2021년 10월 17일(일) 12:11 최종수정2021년 10월 17일(일) 12:11
허삼영 감독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허삼영 감독(삼성 라이온즈)이 더블헤더 2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재희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은 17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펼친다.

삼성은 전날 키움과의 더블헤더를 독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3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벌리며 선두권 경쟁에 큰 힘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에는 신인투수 이재희의 호투가 있었다. 이재희는 17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생애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의 5-4 승리를 견인한 쾌투였다.

허삼영 감독은 1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1,2차전 승리의 원동력은 선발투수"라며 "(이재희는) 자기가 갖고 있던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고 이재희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어 "시즌 초반보다 구종이 하나 추가된 것이 주효했다. 그 부분으로 이닝을 끌고 갔다"며 "키움도 1,2,3회 (이재희의 공을) 못 친 것이 처음 만나고 구종 파악이 덜 된 측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또한 "(이재희가) 경기 운영이나 마운드에서의 기세는 훌륭하다. 그러나 한 시즌 내내 던지다 보니 강렬함이 줄어들었다"며 "체력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보완해야한다"고 전했다.

허삼영 감독은 끝으로 "(이재희가) 이 정도까지 던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좀 더 활용할 생각"이라며 "(남은 시즌) 중간계투로 기용할 것이고 목요일(21일)까지는 던질 예정이 없다. 금요일(22일) 이후 투입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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