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에이스' 요키시, 6이닝 11피안타 6실점…패전 위기

입력2021년 10월 17일(일) 16:13 최종수정2021년 10월 17일(일) 16:13
에릭 요키시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뭇매를 맞고 패전위기에 몰렸다.

요키시는 17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요키시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83을 마크했다.

요키시는 1회말 첫 타자 박해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1아웃을 신고했다. 이어 구자욱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실책으로 1사 1루를 맞이했다. 그러나 호세 피렐라를 유격수 병샅라로 처리하고 1회말을 끝냈다.

요키시는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다. 이어 오재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이날 첫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계속된 투구에서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로 묶었지만 김상수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1사 1,3루를 만들었다.

요키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김지찬을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김헌곤과 박해민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맞아 3실점째를 마크했다. 이어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정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절치부심한 요키시는 3회말 호세 피렐라와 강민호를 각각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오재일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고 삼자범퇴로 3회말을 마무리했다.

요키시는 4회말 첫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상수에게 우전 안타, 김지찬에게 진루타를 맞아 2사 2루에 몰렸다. 여기서 김헌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을 4점으로 늘렸다.

요키시는 5회말 박해민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그러나 구자욱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내줘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피렐라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고 무실점으로 5회말을 정리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강민호에게 좌익선상 2루타, 오재일에게 우익수 뒤 안타를 허용해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김상수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줘 6실점을 내줬다.

요키시는 이후 김지찬의 타석 때 상대 스퀴즈로 인해 홈으로 쇄도하는 김성윤을 잡아냈다. 이어 김지찬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2아웃을 만들었다. 이엉 김헌곤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요키시는 이후 7회말 마운드를 김준형에게 넘겨주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키움은 요키시의 난조 속에 7회말 현재 삼성에 3-6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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