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5G급 전개로 단숨에 일요 예능 강자로 등극 '사각관계 서막'

입력2021년 10월 18일(월) 09:08 최종수정2021년 10월 18일(월) 09:08
돌싱글즈2/ 사진=MBN 돌싱글즈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2'가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5G급' 첫 만남을 가감 없이 담으며 일요일 밤 예능 강자의 컴백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는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이날 방송 내내 김은영, 김채윤,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 등 새 출연진들의 이름이 온라인과 SNS를 장악해 시즌1에 이어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 입성한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역시 빠른 속도로 친해지는 돌싱남녀들의 저돌적 면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적재적소의 참견으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이날 8인의 돌싱남녀들은 예식장을 배경으로 두 번째 웨딩 로드를 걷는 듯, 차례로 입장했다. 이덕연-김채윤-김은영-이창수-윤남기-유소민-김계성-이다은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수한 말투의 이창수가 대화를 주도해 어색함을 누그러뜨렸다. 잔뜩 긴장한 8인은 "술을 좀 마시면 어떨까요?"라는 이다은의 제안에 샴페인을 터트렸다. 이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다 같이 가평에 마련된 돌싱 빌리지로 이동했다.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을 관전한 이혜영은 "김계성 같이 샤프한 얼굴이 내 스타일"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유세윤은 귀여운 단발 헤어의 김은영, 이지혜는 시크한 느낌의 이덕연을 ‘첫인상 원픽’으로 꼽았다. 김원준-닉쿤 닮은꼴로 지목된 윤남기에 대해서는 "남기 씨는 본인이 잘생긴 걸 스스로 알 것"이라는 유세윤의 질투 섞인 반응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돌싱 빌리지'에 도착한 이들은 저녁을 먹기 전 각자의 방에서 꽃단장을 했다. 이후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했다. 어색함이 감도는 분위기 속 돌싱남녀는 "야자타임을 하자"는 김계성의 제안으로 반말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서 각자의 이혼 연차를 공개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이창수와 김계성은 지독했던 이혼 후유증을 고백했고, 윤남기-김은영은 “이혼 결정 후 오히려 홀가분했다”고 말했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 나란히 앉은 윤남기-김은영은 계속 묘한 분위기를 풍겨, "벌써 커플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차 자리에서는 기습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덕연-이다은이 이다은의 애창곡이라는 혼성곡 ‘안부’로 듀엣으로 불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나아가 이덕연은 이다은의 신청곡인 이적의 ‘빨래’를 열창해 이다은의 ‘하트눈’을 유발했다. 잠시 후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다은과 이덕연은 서로를 첫인상 1위로 꼽아, 첫 회부터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혜영과 유세윤은 “벌써 서로에게 전기가 온 것 같다”, “끝났네 끝났어~”라며 박수쳤다.

이덕연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창수는 “나 같은 사람이 망가져야 한다”며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을 온몸으로 불렀다. 이 모습에 유소민과 김채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옆자리에 있던 내내 잘 챙겨줘서 좋았다”, “너무 유쾌해서 계속 이성을 놓고 웃었다”는 등 이창수에게 호감이 있음을 털어놨다. 이창수가 남자 중 첫인상 투표 1위에 등극한 것. 반면 이창수는 “잘 웃어서 좋았다”며 김채윤을 호감도 1위로 택했다. 김은영은 윤남기, 김계성은 김은영을 첫인상 1위로 꼽았다.

아직 윤남기의 속마음만 공개되지 않은 채, 김은영-김채윤은 마지막까지 테라스에서 와인을 마시며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날밤을 누렸다. 서로의 이상형이 겹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던 찰나, 윤남기가 첫인상 1위로 김은영이 아닌 김채윤을 꼽았다는 내용이 공개돼, ‘반전’을 안겼다. 급격히 친해진 두 사람만 모르는, 이창수-김채윤-윤남기-김은영의 사각관계 시작에 4MC는 “미안한데 (이상형이) 겹쳤다”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이어 김은영-김채윤에게 관심이 있던 김계성-이창수가 술자리에 깜짝 합석했다. 알코올 덕에 잔뜩 흥이 오른 이창수와 김은영은 ‘쌈싸라’에 맞춰 테라스 무도회를 벌였다. 반면 김은영을 지켜보던 김계성은 “이혼 사유에 술 문제가 있었다, (김은영이)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가 아니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급변하는 관계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가장 적게 자는 것이 승리의 관건”라고 말해,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러브 버라이어티 MBN ‘돌싱글즈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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