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스프링 캠프'=도전, 시청자 유입 위한 시도"(티빙 커넥트 2021)

입력2021년 10월 18일(월) 10:52 최종수정2021년 10월 18일(월) 10:52
티빙 커넥트 2021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티빙의 독립 출범 1주년을 맞아 '티빙 커넥트 2021'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K콘텐츠와 팬덤'에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의 나영석 PD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스프링캠프'를 연출한 나영석 PD는 "'뭐든 간에 하고 싶은 걸 해라'라고 말씀하셔서 크게 제한은 없었다. 도전이었던 이유는 티빙은 새로운 플랫폼이기 때문에 시청자가 쉽게 유입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서유기'라는 콘텐츠의 새로운 시즌이 들어간다면 좋겠지만 문제는 티빙이라는 플랫폼은 돈을 받는다. TV를 통해서 시청해오던 시청자들이 갑자기 돈을 내라고 하면 기분이 나쁠 수 있다"며 "기존의 팬들까지 등을 돌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신서유기'를 하는 건 위험하고 새로운 걸 하기에는 시청자들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조금 진화되고 변화된 스핀오프를 하자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OTT(Over The Top) 새로운 환경에서의 예능 기획에 있어 중요한 점에 대해서는 "코어 팬들은 충분히 돈을 지불하더라도 '스프링 캠프'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되 일반 팬들은 저걸 보지 않더라도 '신서유기' 시청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며 "코어팬에게는 부가적인 새로운 재미, 일반 팬들에게는 기존의 것을 보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게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티빙의 장점에 대해서는 "다른 OTT 플랫폼에 비해서 대부분 K콘텐츠가 채우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가장 차별화된 요소라고 생각한다. CJ ENM이 보유한 성공적인 콘텐츠, IP들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아카이브가 방대하고 볼 게 많다"며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서 예능도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나아갈 길은 글로벌인 것 같다. 지금이 분기점이자 갈림길이라고 생각한다. K-콘텐츠, K-예능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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