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KIA, 멩덴 내세워 2연승 도전

입력2021년 10월 20일(수) 14:47 최종수정2021년 10월 20일(수) 14:47
다니엘 멩덴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특급 고춧가루 부대'로 활약 중인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노린다.

KIA는 2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올 시즌 53승10무71패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2무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2위 삼성 라이온즈, 1위 kt wiz, 4위 두산 베어스, 5위 SSG 랜더스 등 순위권 싸움을 펼치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3승2무3패를 기록하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8경기 중 5번을 지지 않으면서 순위 싸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매운 맛을 보여준 KIA는 20일 1위 KT를 상대로 '에이스' 다니엘 멩덴을 내세운다. 멩덴은 올 시즌 6승3패 평균자책점 3.97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멩덴은 특히 10월 1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0을 마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의 기세를 KT전에서도 이어간다면 KIA에게 승리를 배달할 전망이다.

KIA 타선은 KT 선발투수 소형준과 격돌한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소형준은 올 시즌 KIA전 두 경기에 등판해 6.1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다. 2020시즌에도 KIA전에서는 평균자책점 6.00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KIA로서는 소형준에게 통산 성적에서 강했던 최형우(13타수 6안타 1홈런), 프레스턴 터커(9타수 5안타 1홈런)를 중심으로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최원준의 안타 행진까지 더한다면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KIA가 갈 길 바쁜 선두 KT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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