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계속 할 수 있음에 감사"…'데뷔 12년차' 씨엔블루의 도전 [종합]

입력2021년 10월 20일(수) 15:15 최종수정2021년 10월 20일(수) 16:15
씨엔블루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데뷔 12년차' 그룹 씨엔블루가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보로 돌아왔다.

20일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티드(WANTED)' 온라인 컴백 토크쇼를 진행했다.

먼저 멤버들은 근황을 전했다. 강민혁은 "저는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오! 주인님'을 했고, 유튜브를 개설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고, 이정신은 "웹드라마 '썸머가이즈'를 했고, 곧 촬영할 드라마 '별똥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용화 역시 "저도 드라마 '대박부동산' 끝내고 열심히 준비해서 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에서 콘셉추얼한 시도를 꾀했다. 기존 씨엔블루가 모던하고 댄디한 매력이 강했다면, 이번 미니 9집에서는 '헌터'로 변신하며 콘셉추얼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로 씨엔블루 이미지에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신은 "씨엔블루가 이번 앨범은 특별히 콘셉추얼하게 재킷을 시도했다. 지금까지 재킷이나 뮤비를 찍었을 때 갇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에 좀 확 바꿔보자 느낌으로 준비해봤다. 팬분들이나 대중이 앨범을 봤을 때 '볼거리도 풍부해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이런 콘셉트를 준 앨범을 해본 적 있나. 없었던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 해봤던 걸 해볼까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씨엔블루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은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싹둑(Love Cut)'으로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정용화는 "신경 쓴 부분은 떼창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라며 "라이브를 하면 흥이 나는 곡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썼다"고 했다.

이어 "전역 후 처음 했던 앨범이 과거, 현재, 미래지 않나. 발라드 곡을 먼저 시작했다면 이번엔 곧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라이브 때 하면 즐거울 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라이브를 의식해서 만들었다. 팬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상상이 가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강민혁은 "저희가 이 노래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휘파람 소리가 나오는데 그 소리에 주제를 담아서 만들어보자 했다. 뮤직비디오도 서부영화 분위기 나게 말도 타고, 영화 '놈놈놈' 이야기도 하면서 그런 식으로 분위기를 내보면 어떨까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얻고 싶은 성과도 언급했다. 이정신은 "1위도 하면 좋고 등등등 많지만 어느덧 이번 9집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그냥 계속 진행 중인 것만으로도 감사한 게 진심으로 와닿더라. 12년차인데 10년 넘게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러면서 멤버들에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민혁 역시 "저도 멤버들과 계속 꾸준히 음악작업 하면서 좋은 노래 만들고 오랫동안 하는 게 늘 각오였고 얻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수록곡 포함해서 씨엔블루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하는 게 저의 가장 큰 바람이다"고 했고, 정용화는 "저도 그건 것 같다"고 동의했다.

'데뷔 12년차'인 씨엔블루의 원동력도 언급했다. 강민혁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 멤버들도 있고 팬분들, 대중분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 저희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열심히 들어주시고 공연장에 와주시는 게 제일 큰 원동력이 된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얼마나 좋은 노래로 보답할지 고민을 계속 하다 보면 또다른 좋은 앨범이 나오고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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