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진종오 "올림픽 부진에 은퇴하라는 악플, 속상했다" [텔리뷰]

입력2021년 10월 21일(목) 05:59 최종수정2021년 10월 20일(수) 23:55
진종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사격선수 진종오가 악플과 관련된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진종오는 "이번 도쿄올림픽 때 사격 50m 종목이 없어졌다. 그동안 아시아권 선수들이 50m 금메달을 거의 따서 주최 측이 견제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50m가 주 종목이었던 진종오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10m 종목만 출전했는데 안타깝게 돌아왔다. 그 이후로 은퇴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퇴는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거 같지만 제입으로 은퇴할 거란 말을 하고 싶진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은퇴하란 말을 들었을 때 속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정정당당하게 선발전을 하고 올림픽에 나간 건데 속상하기도 하다. 그래도 이제는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에서 성적이 안 나오고 혼나기 시작하니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안티팬들의 댓글이 감당이 안 됐다"며 "저는 멘털이 좋은 줄 알았는데 유리멘털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