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메시 후계자' 파티와 2027년까지 계약 연장…바이아웃 1조3000억

입력2021년 10월 21일(목) 09:03 최종수정2021년 10월 21일(목) 09:17
안수 파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미래 안수 파티가 오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계약을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바이아웃 금액은 10억 유로(1조3700억 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미드필더 페드리와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파티와 같다.

바르셀로나는 절대적인 에이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떠나보낸 뒤 암흑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8라운드까지 4승3무1패(승점 15)를 기록, 7위에 머물러 있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승점 17)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로날드 쿠만 체제의 바르셀로나는 파티, 페드리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치며 리빌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에서 태어난 뒤 스페인으로 건너간 파티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의 미래로 기대를 받아온 선수다.

지난 2019년 8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스페인 프리메라리라 데뷔전을 치른 그는 구단 최연소 득점(16세 30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득점(17세 40일), 스페인 국가대표 최연소 득점(17세 311일) 등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떠난 뒤 그의 등번호 10번을 파티에게 건넸다.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은 파티는 지난달 27일 레반테와 홈경기에서 복귀전에 나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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