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안나린 "우승하고, LPGA 티켓 얻으면 금상첨화"

입력2021년 10월 21일(목) 16:24 최종수정2021년 10월 21일(목) 16:24
안나린 / 사진=KLPGA 제공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승도 하고, 티켓도 얻으면 금상첨화죠"

안나린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최고의 출발을 했다.

안나린은 21일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안나린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에 자리한 전인지, 박주영(이상 7언더파 65타)과는 1타 차다.

안나린은 "전반적으로 샷에서 미스가 꽤 있었지만, 벙커샷이나 어프로치샷이 잘 돼 리커버리 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퍼트가 가장 잘 된 것 같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퍼팅 그린의 스피드가 전에 비해 빠른 편인 것 같다. 이런 그린을 좋아해서 라인이 잘 보였다. 그대로 퍼팅도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안나린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신고했지만, 아직 올 시즌에는 우승이 없고 준우승만 2번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는 지난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의 준우승도 포함돼 있다. 자연히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안나린은 "지난 시합이나 이번 시합이나 똑같은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면서 "이번에 우승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에 직행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동기부여가 된다. 안나린은 "사실 이번 겨울에 LPGA Q스쿨을 신청했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싶어서 골프를 시작했고, Q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서 (LPGA 투어에) 직행할 수 있다면 우승도 하고, 티켓도 얻고 금상첨화일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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