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단체 포스터, 오정세→전혜진 혼연일체 아우라 발산

입력2021년 10월 22일(금) 13:35 최종수정2021년 10월 22일(금) 13:35
엉클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엉클’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가 찰나의 순간, 일곱색 눈빛을 그려낸 ‘단체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12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연출 지영수)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엉클’ 7인의 배우가 각자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채 혼연일체 아우라를 발산한 ‘단체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체 포스터는 ‘엉클’의 주요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로 분해 각기 다른 사연이 채워진 ‘눈빛 아우라’를 뿜어내면서 다가올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먼저 배신과 사기로 벼랑 끝에 선 루저 백수 뮤지션 왕준혁 역 오정세는 단체 포스터 중앙에 위치해 작품의 중심을 든든히 세웠다. 무엇보다 오정세는 잔뜩 헝클어진 더벅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남루한 옷차림 등 범상치 않은 차림새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터. 오정세가 어떠한 이유로 이곳저곳 상처를 입은 몰골인 채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높였다.

전혜진은 폭력을 휘두르던 남편과 갈라선 후 하나 뿐인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는 이혼녀 왕준희 역으로 나서, 어딘지 지친 기색과 그늘이 서린 얼굴을 드러내 숨겨진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상우는 훈훈한 외모와 따뜻한 성격을 가진 육아 대디 주경일 역으로, 사람 좋은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을 발산해 여심을 무장 해제시켰다.

이어 불안증과 강박증을 앓는 초딩 조카 역 이경훈은 어딘지 어색해 보이는 미소를 지어 안쓰러움을 자아냈고, 그 옆에 성작구 발전의 표상인 ‘로얄 스테이트’ 내 맘카페 회장 박혜령 역 박선영은 화려한 스타일링에 날카로운 눈빛을 갖춘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드리웠다. 또한 반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챙기는 반듯한 성격의 초등학교 선생님 송화음 역 이시원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미소로 작품에 밝은 에너지를 채워 넣었다.

황우슬혜는 ‘맘블리’ 클럽의 얼굴마담이자 모태여신 김유라 역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독보적인 미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까지, 모두 별다른 모션과 대사 없이 풍부한 눈빛 표현만으로 각각의 캐릭터 색깔을 명확하게 담아내면서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를 포문으로 ‘엉클’의 예고 영상 및 캐릭터 포스터 등 작품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티저들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오는 12월, 범상치 않은 캐릭터와 스토리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새로운 드라마 ‘엉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엉클’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끈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나인룸’, ‘순정에 반하다’로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지영수 감독과 ‘내 생애 봄날’, ‘히어로’ 등을 집필한 쫄깃한 필력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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