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송명기, KIA전 5이닝 10피안타 7실점

입력2021년 10월 23일(토) 15:50 최종수정2021년 10월 23일(토) 15:50
송명기 / 사진=DB
[창원=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송명기(NC 다이노스)가 뭇매를 맞으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송명기는 23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송명기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6.14를 마크했다.

송명기는 1회초 상대 테이블세터 최원준과 김선빈을 각각 3루수 직선타, 삼진으로 잡아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최형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송명기는 2회초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후 김태진을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프레스턴 터커, 김민식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에 몰렸다.

송명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이창진에게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맞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찬호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아쉬움을 삼킨 송명기는 3회초 최원준과 김선빈을 각각 2루수,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고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최형우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았지만 황대인을 좌익수 뜬공으로 정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송명기는 4회초 1사 후 터커에게 볼넷, 김민식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2루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창진을 좌익수 뜬공,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정리하고 4회초를 마무리했다.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송명기는 최원준에게 우중간 2루타, 김선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째를 마크했다.

송명기는 계속된 투구에서 황대인에게 좌월 3점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실점을 5점으로 늘렸다. 이후 김태진과 터커를 중견수, 유격수 뜬공으로 묶었지만 김민식, 이창진, 박찬호, 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7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최원준의 주루사로 어렵게 5회초를 종료했다.

송명기는 이후 6회초 마운드를 강동연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NC는 송명기의 난조 속에 6회초 현재 KIA에 2-7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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