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출전' 토트넘, '안토니오 결승골' 웨스트햄에 0-1 패배

입력2021년 10월 24일(일) 23:55 최종수정2021년 10월 24일(일) 23:5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맞대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5점으로 6위로 떨어졌다. 반면 웨스트햄은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손흥민을 활용해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손흥민은 수비수와 경합 후 루카스 모우라에게 내줬다. 이를 모우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 문을 벗어났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전반 24분 손흥민과 은돔벨레의 원투패스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효율적인 지역방어로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낸 웨스트햄은 간헐적인 빠른 역습으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하지만 세밀한 패스 연계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빠른 공수 전환 과정에서 크로스의 정확성이 떨어지며 기회를 놓쳤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웨스트햄이었다.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미카일 안토니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웨스트햄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후반 38분 지오바니 로셀소, 브라이언 힐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기를 잡은 웨스트햄은 남은 시간 촘촘한 수비로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웨스트햄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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