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31일 부천과 마지막 홈경기…2위 확정 정조준

입력2021년 10월 28일(목) 14:13 최종수정2021년 10월 28일(목) 14:13
사진=FC안양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FC안양이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팬들과 함께 한다. 안양은 이번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 확정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안양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현재 리그 2위를 마크 중인 안양(승점 59점)은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8점)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기 때문에 부천과의 최종전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리그 2위를 확정할 수 있는 안양으로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안양의 공격 선봉장에는 조나탄과 아코스티, 김경중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경기에서야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로 호흡을 맞춘 세 선수는 부천의 골문을 반드시 뚫겠다는 계획이다.

안양 공격수 김경중은 "이번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가 판가름 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라며 "2위 확정을 통한 플레이오프 직행은 안양의 승격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부천과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2019년,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창단 이후 첫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경험한 바 있는 안양은 올해는 구단 최고 기록인 정규리그 2위를 정조준하고 있다.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면 플레이오프에서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안양에게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부천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13승12무11패로 안양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에게 2승1무로 안양이 앞선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부천과의 경기가 쉬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번 홈 경기에는 팬 분들도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니 더욱 힘이 될 것"이라면서 "오랜만에 홈에 찾아주신 안양 팬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조정안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백신 2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자)에 한해서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온라인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현장에서 접종 완료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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