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팬이 NC를 응원한다?…이동욱 감독 "팬은 많아져서 좋네요"

입력2021년 10월 28일(목) 14:19 최종수정2021년 10월 28일(목) 14:19
이동욱 감독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다른 팬들까지 동원해야 할지. 팬은 많아져서 좋긴 하네요"

NC는 28일 오후 3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더블헤더(DH) 1, 2차전을 치른다.

현재 7위에 자리하고 있는 NC는 자력으로 5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순 없지만, 가을야구 티켓 싸움을 펼치는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전 경기 결과와 이날 KT와 DH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NC-KT전은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LG 트윈스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과 LG 팬 모두 NC를 응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NC가 KT를 잡아야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들의 순위기 올라가기 때문.

이동욱 NC 감독은 '많은 삼성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는 질문에 "내일은 또 바뀔 것 아니에요?"라고 반문한 뒤 "팬이 많아져서 좋네요. 좋은 현상이지만, 1차전을 승리하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팬이든, LG 팬이든, 우리는 우리 팬들으 위해서 경기를 한다. 우리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1차전을 이겨야 다음이 있다"며 "꼭 이기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NC는 최정원(2루수)-김주원(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정진기(좌익수)-김태군(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송명기다.

이 감독은 "DH 2차전 선발은 김태경이 나선다. 일단 1차전을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차전을 놓치면 5위 싸움도 힘들어지지 않나 싶다. 1차전에 집중하겠다. 불펜 투수들도 1차전에 모두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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