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아이돌학교' 과징금 부과 "시청자 투표 결과 조작"

입력2021년 11월 08일(월) 17:39 최종수정2021년 11월 08일(월) 17:39
아이돌학교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Mnet '아이돌학교' 등 총 45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제재조치 등을 의결했다.

특히 총 9회분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 정산 방식을 임의로 변경하고 그 결과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내용을 방송한 Mnet '아이돌학교'와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허위의 사례자, 전문가 등을 출연시켜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을 구성․제작해 방송한 SBS Biz '생생경제 정보톡톡'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과징금액은 추후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제109조(과징금 부과 및 징수)에 따라 위반행위의 내용 및 정도, 위반행위의 기간 및 횟수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이돌학교' 2회분을 동시 편성․방송한 tvN, 사실과 다른 방송 내용으로 특정 업체의 명예를 훼손한 연합뉴스TV '뉴스22', 특정 보험 상품에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서울경제TV '보험플랜119', 출연 의료인의 소속병원을 연결해주는 전화번호를 수차례 고지한 4개 채널(가요티비, 메디컬TV, 동아TV, 텔레노벨라), 시청자를 오인케 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한 7개의 상품판매방송사,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28개의 방송사에 대해서도 모두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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