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23점'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단독 2위

입력2021년 11월 10일(수) 22:48 최종수정2021년 11월 10일(수) 22:48
유승희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제압하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7-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4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3승2패로 3위를 마크했다.

유승희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3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뛰어난 슛 감각을 자랑했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의 최이샘과 김소니아는 각각 16점 10리바운드, 14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접전 속에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막판 유승희의 3점포를 통해 51-49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김단비의 연속 득점과 이경은의 3점포, 유승희의 페인트존 득점을 묶어 62-56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막판 김소니아와 김정은의 득점포를 통해 63-64로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저력은 매서웠다. 김단비가 4쿼터 종료 1분 17초를 남기고 3점포를 꽂아 67-63으로 달아났다.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우리은행의 공격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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