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 27점'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에 3-1 승리…2연승

입력2021년 11월 11일(목) 21:09 최종수정2021년 11월 11일(목) 21:09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켈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눌렀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5-17, 21-25, 25-1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2점으로 4위를 마크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승점 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도로공사의 켈시는 27점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아와 배유나는 각각 17점과 11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의 캣벨은 22점을 뽑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한국도로공사였다. 1세트 접전 끝에 맞이한 24-24 듀스 상황에서 상대 캣벨의 서브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이어 이고은이 블로킹을 성공시켜 1세트를 획득했다.

기세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 18-15에서 박정아의 연속 오픈 득점과 상대 캣벨의 백어택 아웃을 묶어 21-15로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한국도로공사는 23-17에서 켈시의 오픈 득점과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흥국생명은 3세트 19-18에서 캣벨의 오픈 공격과 박현주의 서브 에이스, 캣벨의 블로킹을 통해 22-18로 도망갔다. 이어 24-21에서 상대 문정원의 서브 범실을 통해 세트스코어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의 저력은 매서웠다. 4세트 16-13에서 배유나의 블로킹, 박정아의 퀵오픈, 상대 범실을 묶어 19-13으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24-17에서 배유나가 블로킹을 작렬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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