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응원 논란' 김동완, 대면 토크 개최 "팬들에 직접 사과하고파"

입력2021년 11월 12일(금) 17:14 최종수정2021년 11월 12일(금) 17:14
김동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논란을 빚은 엠씨더맥스 이수를 응원했다가 비판받은 가운데, 팬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김동완 소속사 스튜디오완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에 있었던 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여러분이 염려하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더 많이 조심하고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렇게 오피셜 계정으로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근간의 일에 대해 팬분들과 직접 만나서 사과드리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마음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김동완 소속사 측은 "아직 상처가 크실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직접 사과도 드리고 시대에 맞춰 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 궁금한 내용들을 팬분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고 여러분의 의견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공지에 따르면 김동완은 21일 선착순 99명의 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김동완고 Talk Time' 대면 행사를 연다. 2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사람들만 신청 가능하다. 김동완 측은 "상황이 나아지면 더 많은 분들과 더 자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다. 처음으로 마련하는 대화의 자리에 따뜻한 마음과 큰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이수가 출연했던 MBC '나는 가수다' 무대 영상 캡처 사진을 게재한 뒤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올렸다.

일부 팬들은 댓글을 통해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된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수를 옹호한 것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동완은 팬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그는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해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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