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얀센 백신 이미 접종완료, 선택의 자유 나타낸 것…편집 왜곡"

입력2021년 11월 15일(월) 10:24 최종수정2021년 11월 15일(월) 10:45
김흥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백신 미접종 논란'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김흥국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20일 이미 자택 근처 병원에서 코로나 19 자율접종 배정분 얀센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5일 공개된 한 유튜브에서 백신 접종에 대해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고 말했고, 해당 장면에 '개인의 의견입니다'라는 자막이 달리며 김흥국 발언과 관련, 갑론을박이 일었다.

김흥국은 "나는 절대 백신 접종 반대자가 아니"라면서 "(해당 발언은) 패널들과 축구 중계 방송을 같이 보다가 백신 종류 선택의 자유를 나타낸 건데, 마치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표한 것처럼 왜곡됐다. 앞뒤 맥락을 다 빼고 '개인의 의견'이라는 자막까지 달아가며, 부각시켜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이다. 논란이 일자, 담당 PD가 당황해하며, 편집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래 들어 자꾸만 제 생각과 행동이 본의 아니게 왜곡돼서 무척 당혹스럽고 힘들다.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논란이 자꾸만 확대돼서 어쩔 수 없이 해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또한 "백신은 나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남을 위해서 맞는다는 의견이다. 백신 접종에 대한 강제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지만, 연예인으로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질병관리청의 방역 시책에 따르는 것은 대중들을 만나야하는 연예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확실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11일 오토바이와의 교통사고로 인한 벌금형 선고 관련 보도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판결 처분 통고를 받자마자 즉시 벌금 700만원을 납부했다. '1심 판결'이라는 용어 때문에 사건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수를 인정, 이의 신청하지 않고, 벌금 납부 완료함으로써 사건 종결된 것이다. 이제 이 사건이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여러 오해와 잡음에도 불구하고,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잘 살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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