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 스롱 피아비 꺾고 LPBA 통산 2회 우승

입력2021년 11월 23일(화) 09:08 최종수정2021년 11월 23일(화) 09:08
강지은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지은(29·크라운해태)이 2년 2개월 만에 LPBA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은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를 세트스코어 4-1(11-6 11-10 4-11 11-7 11-8)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9-2020시즌 4차전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달성했던 강지은은 약 2년 2개월 만에 2승을 수확했다. 또한 LPBA 최다우승 기록에서도 이미래(4승), 임정숙(3회)에 이어 세 번째에 자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강지은은 상금 2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2만 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스롱 피아비는 준우승 상금 600만 원과 랭킹포인트 1만 점을 추가했다.

첫 세트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10이닝 4-4 동점 상황서 스롱 피아비가 3뱅크샷으로 2점을 추가해 6-4로 격차를 벌렸지만, 곧바로 강지은이 1득점 후 11이닝서 하이런 5점으로 10-6까지 달아났다. 이후 14이닝째 남은 1점을 채워 11-6으로 강지은이 첫 세트를 따냈다.

강지은은 여세를 몰아 2세트 초반에도 7이닝까지 8-1로 크게 앞섰다. 반면, 스롱은 첫 이닝 1득점 이후 6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후 스롱이 8이닝서 뱅크샷을 포함한 3득점으로 뒤늦게 4-8로 추격한 데 이어 9이닝 4-10 상황에서 행운의 득점을 포함, 연속 6득점을 기록하며 10-10 동점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10이닝서 반대로 강지은이 행운의 득점을 얻으며 2세트도 강지은이 11-10으로 가져갔다.

궁지에 몰린 스롱 피아비가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1, 2이닝을 공타로 돌아선 스롱 피아비는 3이닝째 첫 득점을 시작으로 4, 5이닝서 연속 5득점씩을 뽑아내며 단숨에 11-4(5이닝)로 승리했다.

그러나 강지은은 4, 5세트에서 연이어 세트를 따내며 스롱 피아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강지은은 4세트에서 15이닝동안 5점에 그쳤으나 16이닝서 하이런 6점으로 단숨에 11-7 승리를 따냈다. 이어 5세트에서는 3이닝서 2득점, 5이닝서 뱅크샷 두 차례를 포함한 하이런 9점을 터트리며 우승을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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