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임신·유산' 폭로한 전 여친에 사과 "책임질 것" [전문]

입력2021년 11월 26일(금) 16:38 최종수정2021년 11월 26일(금) 16:41
고세원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고세원이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6일 고세원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2017년 이혼을 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됐다"며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세원은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고세원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세원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는 고세원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고세원에게 버려지고 유산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세원이 연애 당시 나체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고세원에게 유산 사실을 밝히는 문자 내역, 고세원이 나체 사진을 요구하는 메신저 내역을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고세원은 1997년 KBS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수상한 삼형제' '위험한 약속' 등에서 활약했다.

▲ 이하 고세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세원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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