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판팅위 9단에 완패…농심신라면배 연승 실패

입력2021년 11월 26일(금) 18:10 최종수정2021년 11월 26일(금) 18:10
박정환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정환 9단이 농심신라면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중국 판팅위 9단에게 완패했다.

26일 서울 한국기원과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5국에서 박정환 9단이 판팅위 9단에게 155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한국과 중국의 두 번째 주자간 맞대결에서 박정환 9단은 초반 우상귀 행마에서 이상 감각(백36)을 선보인 후 스텝이 꼬이며 시종 끌려갔다. 결국 우변 백 대마가 잡히며 승부도 때 이르게 기울고 말았다.

박정환 9단의 탈락으로 한국은 신진서·변상일·신민준 9단 3명이 남았다. 반면 중국은 세계 챔피언 출신인 커제·미위팅·리친청·판팅위 9단 등 4명, 일본은 이야마 유타·이치리키 료 9단과 위정치 8단 3명이 생존에 성공했다.

23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아직 연승자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

18회와 20회 대회에서 각각 7연승을 거둔 바 있는 판팅위 9단이 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판팅위 9단은 27일 중·일전으로 이어질 본선6국에서 이야마 유타 9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우승상금과 별개로 본선에서 3연승을 거두면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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