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테랑 불펜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

입력2021년 12월 03일(금) 15:43 최종수정2021년 12월 03일(금) 15:59
임창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우완 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나섰다.

두산은 3일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했다. 임창민의 연봉은 1억 2000만 원, 김지용의 연봉은 6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임창민은 통산 404경기에서 423이닝을 소화, 25승 27패 50홀드 94세이브 3.85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40.1이닝 동안 3패 17홀드 3.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친 임창민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2016시즌 3승 4패 17홀드(팀 내 1위) 평균자책점 3.57로 LG 트윈스의 필승조 역할을 했던 김지용도 두산에 합류했다. 김지용은 2018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복귀해 4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도 꾸준히 기회를 노렸지만 젊은 투수들이 대거 등장하며 자리를 잡지 못한 채 단 3경기만 뛰는데 그쳤다.

김지용은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개인 훈련을 착실히 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