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김다미, 전작 잔상 지운 열연…인생 캐릭터 경신

입력2021년 12월 08일(수) 17:18 최종수정2021년 12월 08일(수) 17:20
김다미 / 사진=SBS 그 해 우리는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김다미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전작의 잔상을 지웠다.

6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는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전교 1등 국연수로 변신한 김다미는 찰진 연기력과 표정 연기로 극의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연수는 전교 꼴찌인 최웅(최우식)과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가방을 요란스럽게 한참 뒤적거리는 최웅을 성가신 듯이 쳐다보는가 하면 형형색색의 펜을 사용하는 최웅에게 "꼭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하지"라며 무시하는 등 일거수일투족 딴지를 걸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7일 방송에서는 10년 후 상황이 역전되는 모습이 그려져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국연수는 고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웅을 만나 자신이 맡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그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했다. 최웅은 그런 국연수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며 과거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김다미는 똑 부러진 학생부터, 소신 있게 살아가는 당찬 성인의 국연수 매력을 거침없이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전작 '이태원클라쓰'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김다미 표 국연수를 탄생시키며 다음화​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김다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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