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한일전, 김경문호의 선택은 고영표

최종수정2021.08.03 19:39:45
기사입력2021.08.03 19:39:4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영표가 숙명의 한일전에서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첫 한일전이자, 결승행 티켓이 걸린 경기다. 중요성이 큰 만큼 한일 양국 야구팬들의 시선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선발투수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KBO 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7승4패 평균자책점 3.87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영표는 지난달 31일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했다. 당시에는 4.2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장타 억제에 실패하며 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일본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등판한다. 150Km/h를 넘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야마모토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1.82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한국 타자들에겐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일반기사 형식으로 보기

프리미엄 정보ad